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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정보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 인사이트 / 2018
김창준 지음
프리온보딩 백엔드 챌린지 멘토님이 강력 추천해주신 책이다.
나는 책을 읽기 전에 목차를 본다. 목차와 머리글 내용을 읽고 책을 읽을지 말지 결정한다.
이 책이 단순한 자기계발 책이라면 보지 않았을 것이다.
- 목차
애자일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나오지만 추천해주셨던 말처럼 자신을 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어떻게 훈련할까?
1. 나를 잘 이해한다.
2. 효율적인 환경을 구성한다.
3. 시도하고 피드백한다.
=> 시도가 매우 중요하다. 안하고 추측, 해보고 피드백하는 것은 천지차이
- 머리글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
계속해서 하던 고민을 짚어주던 느낌이라 책이 술술 잘 읽혔다.
이 책에서는 지루함,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나와있어서 더 좋았다. 나의 경우엔 불안함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이 부분이 와닿았는데 정리해보자면
1) 실력을 높이기 : 제일 중요하고 필요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력을 어떻게 해야 당장 올릴 수 있을까. 사회적 접근, 도구적 접근, 내관적 접근 세 가지 방법이 있다.
- 사회적 접근은 나보다 뛰어난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짝 프로그래밍을 부탁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방법
- 도구적 접근은 다른 도구의 도움을 받는다. 내 능력을 확장시켜줄 수 있는 디버거, 코드분석툴, REPL 환경(Read- Eval-Print Loop : 프로그래머가 한줄 입력하면 그걸 읽어 평가하고 결과를 출력하는 걸 반복하는 구조를 말한다.) 혹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빌려쓰는 방법도 존재함
- 내관적 접근 : 비슷한 일을 했던 경험을 머릿속에서 되살려보는 것
그때 그 일을 어떻게 했었는지 떠올려 보면서 비유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는 방법이다. 스스로 인식하는 자기 실력이 향상되기에 좋다.
2) 난이도 낮추기 : 난이도를 낮춰서 몰입 영역으로 들어가는 방법이다.
자신이 맡은 일의 가장 간단하면서 핵심적인 결과물을 첫번째 목표로 삼아 만들고(WTSTTCPW : What's The Simple Thing That Could Possibly Work?) 발전시키는 방법이다.
한 예로 유지보수 작업에서 어려운 작업을 먼저 시작하느냐, 쉬운 작업을 먼저 시작하느냐에 따른 수행 시간과 정확도 비교 연구에 따르면 쉬운 작업을 먼저 할 경우 수행 시간 차이는 없으나 정확도가 높아졌다.
난이도와 실력을 적절하게 조정하기 위해서는 메타인지, 나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나 자신을 아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다.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눈의 피로도가 높아져서 모니터를 예전보단 적게 보고 있지만 지금 나는 내 시간을 맘대로 쓸 수 있고 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가 정말 중요하다 생각이 들었다.
년차만 쌓인다고 해서 내 실력과 연차가 비례해 올라가는 것도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몇번 뼈를 맞았다.
와닿는 파트는 다 다르겠지만 저연차, 중간 연차 개발자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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