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 싫어서 몸을 움직여보기로 했다
스타필드에 도착해서 콘부를 먹으러 갔다
결론 : 다음엔 다른 곳 가야지
맛이 없진 않은데 느끼하다
단무지 피클류 잘 안 먹는데 여기선 다 먹었다
세트로 시킨 닭껍질 교자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위치는 3층 잇토피아 푸드코트 안!
지금까지 3층에서 먹어본 밥 중 초마가 젤 맛있었다
추억의 홍대 초마
옛날 스타일 탕수육인데 찍먹 가능하고 바삭바삭 맛있다
전날 스타필드에서 뭐 볼 게 있나 하고 찾아보다가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열린다는 걸 봤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하면 된다는데 이미 대기까지 꽉꽉 차있어서 예약할 수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고 돌아다녀봤는데 안에까지 안 들어가봐도 괜찮았다
굿즈 판매하는 곳은 그냥 들어갈 수 있고 거대한 곰이랑 사진찍는 포토존도 그냥 찍을 수 있었다
빨강, 초록, 눈으로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난다
이 트리는 빌리지 안 쪽에 있는데 진짜 크다
곰이 사다리 올라가는 디테일이 귀여웠다
더현대에서처럼 트리 장식만 구경하구 왔다 ,,,
크리스마스 빌리지 안에는 보니까 미드에 나오는 장면처럼 꾸며놨다
쇼핑몰에서 산타가 어린이 무릎에 앉혀주고 사진 찍어주는 그런 공간처럼 예쁘게 되어있고
그 공간에 코카콜라 흰곰이 들어가서 어린이들이랑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화이팅입니다 곰인형 알바님!
그리고 스타필드 팝업 찾으면 브뤼셀 프라이 나오길래 거기도 가봤다
수원행궁동에서 줄서서 먹는 프라이 라는데… 흠
수원 행궁동에서 줄서서 먹는 프라이라는 홍보 문구가 와닿지는 않았다
유명한 인물 누가 왔다라던가 상을 받았다던가 그런 홍보를 하는건 봤었는데 수원을 가보지 않아서 그런지 와닿지 않았던 것 같다
감자튀김계의 서브웨이
이건 맘에 들어요 그래서 끌려서 먹어봤습니다
조합이 진짜 많은데 그냥 추천조합 세트 A로 시켰다
A 칠리 시즈닝 + 치폴레 소스 + 사워크림 + 과카몰리 + 베이컨칩
배부른 상태였는데 하나 다 먹었다
포크도 주셔서 그걸로 먹으니까 흘리지 않고 잘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토이킹덤 구경
가면 뭐 사진 않아도 레고 디오라마랑 실바니안 등등 구경하고 온다
이번에는 뭐 하나 샀다
산리오 눈집게 포차코 버전 5900원
스타필드 다이소도 진짜 크고 잘 되어있는데 이번에는 가지 못했다 10시에 문닫음…
다음에는 좀 더 일찍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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