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핫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쓰는 글
1. 이태원 녹사평 팬케이크샵
오리지널 팬케이크랑 발로나 초코밀크 시켰었다
팬케이크, 단짠 버터크림, 오리지널 시럽의 구성
맛은 있었지만 앉을 자리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같이 간 친구는 단걸 좋아해서 엄청 좋아했지만 나는 이렇게까지 시럽으로 승부하는건 별로라 생각해서 재방문 의사가 없다
뷰가 좋다는데 그건 자리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사장님이 불친절하다
어떤 사람들은 자리로 가져다주고 어떤 사람들은 안 가져다주는데 그 기준이 좀 궁금하였다
2. 맥도날드 맥모닝
러뷰 맥모닝
수플레 팬케이크 스타일은 아님
클래식 팬케이크인데 맛있고 싸다
메이플시럽은 맛있고 양도 많아서 원하는 만큼 뿌려먹을 수 있다
딱 한번 실망한 적은 있다 아침에 먹고 싶어져서 포장해 집에 왔던 어느날
버터를 발라 먹으려는데 하나가 다 뜯겨져 있었다,,, 하다가 망했는데 급해서 준건지… 뭔지 기분이 좋진 않았다ㅠ
배고파서 그냥 먹긴 함
3. 을지로 분카샤
퐁신퐁신 맛있다 을지로답게 찾아가는 길이 숨겨져 있었다
근데 굳이 또 가야지 하는 맘은 안들었다,,,
비슷한 정도의 맛있는곳이 많고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운 편이라 다시 가지 않았다
4. 잠실 버터핑거 팬케이크
팬케이크만 시킨다면 블루베리 팬케이크 추천한다
사진 속 메뉴에선 계란 스크램블이랑 프렌치 토스트가 진짜 맛있다 부들부들함
요새는 매장이 많이 사라져서 아쉬움,,,
5. 젠젠
젠젠 강추
송리단길 젠젠 인테리어 분위기는 요상하다
욕심많은 사람이 이것도 예쁘고 저것도 예쁘다고 온갖거 다 추가해놓은 느낌..?
하지만 맛있다
바나나 구운 것도 맛있고 팬케이크 계란 비린내도 안나고 맛있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진짜 맛있었던 곳은 이니스프리 카페
명동역이랑 삼청동에 있었는데 수플레 팬케이크 숨은 맛집이었다
다시 만들 생각 없으신지,,, 궁금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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