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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부탁해 산 면세점 구매 리스트

by jeong11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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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친구 1에게 부탁한 면세품 
1. 판도라 하트링(pandora openwork heart silver ring)
작년 봄 고양 꽃축제에 가서 잃어버리고 가슴아파하던 반지다. 드디어 다시 구매했다. 갖고 있는 판도라 반지 중에 제일 예쁘다!
친구가 롯데면세만 이용해서 롯데에서 부탁했다. 신라면세에서 핫세일로 2만 후반대 가격인적도 있었다.

 
 
2. 에스티로더 퓨쳐리스트 파데 
요새는 선크림만 바르는 날도 많지만 누구를 만나거나 약속이 있는 날에는 정샘물 쿠션을 쓰고 있다. 자연스러운 쿠션인데 예전에 파데 썼던 때가 피부 표현이 더 좋아보였던거 같아서 파운데이션을 다시 하나 사고 싶었다. 판도라 반지 호수가 품절이어서 2위로 고른게 파데인데 
핫세일이라 34000원의 어마어마한 가격을 뽐냈다. 친구도 왜 이렇게 싸냐고 덩달아 구매함ㅋㅋㅋㅋㅋ

 
 

*신라면세점*

3. 친구가 사준 슬림워크 야간용 강압롱 압박스타킹 ML
일할 때 거의 서있다보니까 다리가 너무 너무 아팠다... 면세가 너무 너무 싸길래 사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사주겠다고 구매해줬다. 히히 첨엔 사이즈 나눠진지 모르고 SM을 주문할뻔 했는데 권장 발 사이즈가 220~부터 시작이길래 ML을 구매했다. 허벅지부터 발바닥까지 잡아주는거라 시원할 거 같았다. 
집에 폴리오 다리 마사지기가 있는데 이것도 진짜 시원하다. 단계 1만해도 종아리를 꽉 잡아주는데 엄청 아프고 다하고 나면 개운하다. 중독성이 있는 시원함. 신라면세점에선 구만 오천 몇백원이어서 가격도  저렴하다. 

 

*신세계 면세점*

친구2에게 부탁한 면세 
4. 카린 Les C1 - black
작년에 선글라스 테를 깨먹었다ㅠ 눈 수술하고 보호용으로 샀었는데 얼마 쓰지도 못했던 거라 너무 아까웠다... 면세에서는 선글라스가 훨씬 싸길래 이번엔 다른 깔끔한 모델로 구매해보았다. 봄에 해 쨍쨍해지면 쓰고 다녀야지. 

 
5. 맥 프렙프라임 픽스 플러스 
나는 수정화장을 안한다. 뭐 바르기만 해도 감지덕지라 한 게 다행이지 마인드기도 하고 귀찮음이 커서 안한다. 픽서 스프레이를 예전에 로드샵 브랜드로 써봤었는데 그래도 안 쓴 것보단 나았던 거 같아서(뽀송한 얼굴이 더 오래 간 거 같아서) 이번 기회에 사봤다.  

 
6. 루나솔 아이 컬러레이션 15 
한국에 안판다. 그래서 샀다. 무펄 섀도우가 너무 예뻐서 두개 섞은 색으로 라떼 메이크업 나중에 해봐야겠다 생각했다. 

 
7. 르라보 핸드솝 바질 
르라보 향이 너무 좋다. 바질보다 히노끼를 더 좋아하지만 핸드크림은 품절, 재입고가 들어오지를 않았다ㅠ 예전부터 핸드솝 하나 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이 기회에 사라며 부추겨서 못 이기는 척 구매했다. 손 향기롭게 씻고 다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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